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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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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독일의 프로그레시브 록그룹 '넥타(Nektar)'가 자신들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과 관련 반박했다.

아이유 현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소셜 미디어에 지난 2013년 12월 넥타 측으로부터 온 메일에 당시 아이유 음반 제작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답신한 메일 내용 사진을 게시하며 이렇게 밝혔다.

이담은 "최근 (넥타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노든 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지문과 관련 노든으로부터 전달 받은 메일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답변 내용을 회신했다"면서 "2013년 당시 로엔 변호사를 통해 회신한 메일 일부를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넥타 측은 지난 2013년 이민수 작곡가가 멜로디를 만든 아이유의 '분홍신'이 자신들의 '히어스 어스(Here's Us)'의 일부분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제작사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아이유의 과거 음반을 제작한 프로듀서인 조영철 미스틱 스토리 대표는 지난달 소셜 미디어에 "당시 넥타의 법률 대리인이란 분이 로엔으로 메일을 보내왔고, 이에 로엔과 로엔의 법률대리인이 회신해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메일과 공문을 보냈으나 그쪽에서 이에 대한 답변을 더이상 하지않아 종료된 건이다. 당시 보냈던 메일과 공문 자료가 예전 회사와 법무법인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설명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최근 아이유의 곡에 대한 국내 표절 고발 건이 악의적 명예훼손이라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이민수 작곡가도 '분홍신'과 '히어스 어스' 일부분이 유사하다는 주장이 처음 나왔을 때 "'히어스 어스'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번째 소절(B 파트)는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르다"며 반박했다. 당시 다른 유명 작곡가들도 대중음악계엔 장르 문법과 클리셰가 있다면서 '분홍신'이 '히어스 어스'를 표절했다고 보기에 무리가 있다며 이 작곡가를 거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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