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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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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하고, 미국 내 첫 공연인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성료한 것과 관련 소감을 전했다.

민지는 7일 소속사 어도어(ADOR)를 통해 '빌보드 200' 1위와 관련 "처음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다. 전 세계 버니즈(공식 팬클럽명) 분들이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빌보드 200' 1위 달성은 쉽지 않다. 뉴진스는 K팝 그룹으로는 여섯 번째, K팝 걸그룹으로 두 번째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하니는 "데뷔 앨범 때부터 이번 앨범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시간과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고, 혜인은 "정말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놀라움과 감사, 그리고 더 잘해야겠다는 복잡한 감정이 든다"라고 했다. 해린도 "앞으로 새로운 음악으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뉴진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시카고 그랜트파크 '티모빌(T-MOBILE)' 스테이지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고, 현지 매체·영미권 음악 매체로부터 호평도 얻었다. 뉴진스가 공연한 오후 5시대 이들 무대 앞엔 7만명이 운집했는데 역대 롤라팔루자 시카고 같은 시간대 공연 중 최다 인원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고 시카고 선타임스는 전했다.

민지는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왔을지 가늠할 수 없었는데 무대에 올라가는 순간 정말 많은 관중과 빙키봉(응원봉)을 보고 신났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해린은 "공연장 분위기가 정말 뜨거웠다. 기분 좋은 떨림과 설렘을 느꼈고, 좋은 경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하니는 "진짜 꿈같았다. 저희 노래를 다 같이 '떼창'하실 때는 소름이 돋았다"라며 "무대하는 내내 에너지를 많이 받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첫 페스티벌이었다"라고 전했다. 혜인은 "무대를 시작하기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무대를 시작한 순간에는 현장의 신나는 분위기에 집중했던 것 같다. 우리의 음악을 듣고 함께 즐기시는 게 눈에 보여서 정말 좋았다"라고 흡족해했다.

다니엘은 롤라팔루자 같은 큰 무대에 서는 것이 어릴 적부터 꿈이었다. 그녀는 "그 무대에 올라 너무 행복했다. 그때 느꼈던 감동, 감사, 행복, 흥분 등 모든 감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뉴진스는 미니 2집 '겟 업(Get Up)'을 5일 자 '빌보드 200' 1위에 올렸다. 12일 자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엔 '겟 업' 트리플 타이틀곡 모두를 포진시키기도 했다. '핫100'에 3곡을 동시 진입시킨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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