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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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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잡학 박사들이 미국 뉴욕에서 과거 우리나라 인천 여정을 살핀다.

3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 5회에서 글로벌 도시가 된 인천을 돌아본다.

인천은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결정적 역전의 장소다. 혹은 월미도 유원지로 유명하지만,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볼 수 있는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기도 하다. 조선의 수도 '한양'과 맞닿은 입지 때문에 일찍이 개항돼 외세의 문물이 들어온 도시이기 때문이다.

조선인이 설립한 최초의 극장, 일본인 해운업자가 만든 최초의 근대식 호텔, 최초의 등대까지 다양한 역사적인 장소를 간직한 도시 인천에 방문한 MC 김민하는 "어디를 가든 최초"라며 놀라워한다. 특히 배우답게 김민하가 가장 흥미를 보였던 최초 극장의 모습 등 한국의 근대사를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물리학자 김상욱을 사로잡은 인천의 여행지는 따로 있다. 김상욱은 첨성대와 비슷한 외양을 가진 이곳을 "상당히 심오하고 아름답다"라고 칭한다. 함께 다녀온 영화감독 장항준 역시 새로운 발견에 흥분하며 "인천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상상도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별개로 미국 청문회장을 발칵 뒤집었던 에피소드가 수다 주제로 등장한다. 바로 "미국 정부가 외계인 유해와 UFO잔재를 보관하고 있다"라는 주장이다. 특히 천문학자 심채경이 반응이 기대된다.

잡학박사들이 맛있게 즐겼다는 글로벌 음식도 이날 공개된다. '인천'하면 떠오르는 차이나타운의 중국 식당부터 가장 오래된 경양식 집, 고려인 식당, 중앙아시아 식당까지 글로벌 도시답게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된다. 월미도가 국민적 유원지가 된 역사적 배경도 다뤄진다.

무엇보다 방송에선 6·25 전쟁 당시 전개된 인천 상륙 작전에 대해 깊이 파헤친다. 20세기 역사상 최고의 군사작전이라 불리며, 6·25 전쟁의 판세를 바꾼 터닝 포인트가 된 작전에는 부대원들까지 속이며 5000분의 1의 확률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비책도 풀어놓는다.

제작진은 "뉴욕에 이어 인천을 두 번째 여행지로 선정한 이유가 있다"며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해온 인천의 이면에 근대사의 역사를 품은 인천의 이야기가 존재한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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