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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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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원로가수 명국환이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96.

2일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에 따르면, 명국환은 지난달 19일 오전 11시50분께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1927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난 명국환은 6·25 동란이 발발하자 가족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왔다. 군 복무 이후 1956년 1950년대 실향의 아픔을 노래한 '백마야 우지마라'로 데뷔했다.

이후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방랑시인 김삿갓'이 실린 음반은 수십만장이 팔렸고, '아리조나 카우보이'는 국내 첫 미국 컨트리 풍의 노래로 알려졌다.

대한가수협회와 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해 겨울 홀로 지내고 있는 명국환을 위문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05년 '제39회 가수의 날'에서 공로대상을 받았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한다. 3일 오전 9시 경기 부천 송내동 휴앤유 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다. 발인은 4일 오전5시 30분, 장지는 국립 괴산호국원이다. 032-662-1024.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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