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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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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효자임을 증명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부모님께 집 사드린 아들 준수 VS 엄마 집에서 얹혀사는 아들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그룹 'MIB' 출신 가수 강남과 강남 어머니, 김준수가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강남 어머니는 김준수의 등장에 "우리 유튜브가 그렇게 유명하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강남은 "사실 김준수가 일본에서 공연을 위해 리허설하고 있었는데 들이댔다"며 섭외 비화를 전했다.

김준수는 가족관계에 대해 "친형이 있다. 제가 이란성 쌍둥이라서 형과 닮지는 않았다"며 "저도 어머니랑 사이가 좋다. 저희도 되게 격식 없는 편이긴 한데, 이 정도는 아니지만 농담을 많이 한다. 어머니도 잘 받아주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수는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다. 파주에 타운하우스를 사드렸는데 한 10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또 김준수는 "내가 23살까지는 욕을 아예 안 했고 못했다. 예를 들어 '미친놈아' 하고 욕한 뒤 기도했던 기억이 난다. 술도 전혀 못한다"고 밝혔다. 강남 어머니는 "내가 딸이 있으면 사윗감"이라고 칭찬했다.

김준수는 "이런 것에 대해 효자라고 한다면 그럴 수도 있는데 제가 말을 살갑게 못 한다. 애교도 없다. 저희 엄마는 아마도 강남 같은 아들을 더 원하실 것이다. 계속 말 걸고 장난도 쳐주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남은 "인생에 한 번 아들을 바꿀 수 있다면 바꿀 거냐 안 바꿀 거냐"고 어머니에게 물었다. 이에 강남 어머니는 "천만번 바꾼다. 남자가 점잖고 그런 사람이 좋다. 애 같은 사람은 싫어한다. 나 너무 괴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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