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카데미', 첫 퍼포먼스 영상 7일 공개…투표 동시 진행

[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의 첫 미션 수행 영상이 공개된다.

7일 오전 12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제작하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이하 '드림아카데미')의 첫 번째 미션인 '미션 1: 쇼케이스(MISSION 1 : SHOWCASE)'에 대한 참가자들의 퍼포먼스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된다.

퍼포먼스 영상은 지난 2일 제시된 '미션 1: 쇼케이스'에 대한 참가자들의 미션 수행 쇼케이스다. 참가자 20인은 댄스, 보컬 각각 두 팀으로 나뉘어 5명씩 합동으로 총 4팀이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댄스 무대에 나서는 두 팀은 인기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아델라, 다니엘라, 히나리, 메간, 우아)과 그룹 뉴진스의 'OMG'(에밀리, 에즈렐라, 마키, 메이, 윤채)의 안무로 각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보컬 팀 역시 두 팀으로 나뉘어 로빈(Robyn)의 '댄싱 온 마이 온(Dancing on my own)'과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의 매시업 송(브루클린, 일리야, 칼리, 렉시, 마농), 파라모어(Paramore)의 '스틸 인투 유(Still into you) (Special arrangement)(셀레스테, 라라, 나영, 사마라, 소피아)로 가창력을 평가받게 된다.

7일 0시 퍼포먼스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첫 번째 투표가 동시에 이뤄진다. 참가자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한 전 세계 팬들은 오는 10일 오후 3시 59분까지 유튜브 채널과 위버스에서 투표할 수 있다. 9일 0시에는 퍼포먼스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진의 평가 영상이 추가로 공개된다.

이어 16일 0시에는 시청자 투표 결과와 심사위원단 평가를 토대로 첫 미션 탈락자 2인이 발표된다. 앞서 투표 및 평가를 위한 탈락자 선정 기준은 6일 오전 1시 '드림아카데미'의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9~10월에 걸쳐 팀워크 능력을 평가하는 두 번째 미션 '미션 2: 팀미션(MISSION 2 : TEAM MISSION)'과 콘셉트 소화력 및 예술성을 평가하는 세 번째 미션 '미션3: 아티스트리(MISSION 3 : ARTISTRY)'를 순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두 번째 미션의 경우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을 방문해 팀워크를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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