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밥도둑 꽈리간장치킨으로 12승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류수영이 꽈리간장치킨으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12승을 달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앞서 류수영과 배우 이정현·명세빈·강율이 요리 대결을 펼친 가운데, 우승 및 출시 영광은 류수영에게 돌아갔다.

류수영은 밥도둑 반찬은 물론 안주·간식으로도 완벽한 꽈리간장치킨을 탄생시켰다. 이로써 류수영은 '편스토랑'에서 총 12회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승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그동안 류수영은 단돈 만원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어향치킨, 갈비치킨, 날개치킨, 불양념치킨까지 '만원치킨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류수영은 만원치킨 5탄으로 꽈리멸치치킨을 선보였다.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강타한 꽈리멸치치킨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구운 닭에 꽈리고추, 멸치, 파, 마늘을 넣고 감칠맛 폭발하는 양념장을 더해 꽈리멸치치킨을 만들었다.

이번 우승 메뉴는 직접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와 편의점 도시락 형태로 출시된다. 이에 류수영은 밥도둑 꽈리간장치킨에 계란프라이, 무생채, 무전을 곁들였다. 닭요리 마스터 류수영이 탄생시킨 치킨계 간장게장 꽈리간장치킨에 메뉴 평가단의 감탄이 쏟아졌다. 평가단장 이연복 셰프는 "반찬, 간식, 안주 다 어울리는 조합이다. 아주 좋았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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