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일본 팬미팅 성료…"픽스 만나 큰 힘 얻어"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그룹 씨아이엑스(CIX)가 일본 팬미팅을 성료했다.

18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아이엑스는 지난 16일 오후 2시와 6시30분 총 2회차에 걸쳐 일본 신주쿠 문화센터에서 단독 팬미팅 '커튼콜 인 재팬'을 열었다.

씨아이엑스는 지난 4월 두 번째 월드투어 '세이브 미, 킬 미' 인 재팬 이후 5개월 만에 현지 팬들과 재회했다.

웨이브(WAVE)로 오프닝을 연 씨아이엑스는 올해 발매한 여섯 번째 EP의 타이틀곡 '세이브 미, 킬 미'와 수록곡 '커튼콜' '컬러' 등 신곡을 선보였다.

'플라스틱 엄브렐라' '원더링' '올 포 유' '시네마' '위드 유' '핑키 스웨어' 등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인 곡들도 이날 무대에서 함께 공개했다. 아이콘의 '좋아해요' 보컬 커버, 멤버들의 마음이 하나인지 알아보는 '밸런스 게임' 등도 마련했다.

씨아이엑스는 "오랜만에 일본에서 여러분을 만나 이렇게 퍼포먼스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픽스(팬덤)를 만나 큰 힘을 얻었다. 정말 고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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