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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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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문지인(37)이 지적장애 1급을 가진 남동생 문모(26)씨가 실종됐다며 제보 도움을 요청한 지 약 4시간 만에 동생을 찾았다.

문지인은 5일 밤 소셜 미디어에 "감사합니다.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습니다. 걱정하실까 봐 소식부터 올려요"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누리꾼들은 "다행이다. 가족들이 너무 마음 졸였겠다" 등이라고 반응했다.

앞서 문지인은 같은 날 오후 "저는 정신지체(지적장애) 1급 동생이 있다. 지능이 3~4세도 안 되는 그냥 아가다. 근데 오늘 오후 2시께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SBS TV 스포츠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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