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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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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법인카드 한도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8일 오후 4시45분에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 226회 방송에서 MC 전현무와 보스들이 법인카드 한도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한다.

이날 1호점 매장을 기습 방문한 정지선 셰프는 모닝커피로 시작하는 주방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점차 표정이 어두워진다. 설상가상 정지선 셰프는 커피 영수증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법인카드로 무려 7만 원어치 커피를 구매한 것. 급기야 정지선 셰프는 직원들이 이틀간 식대로 34만 원을 결제하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정지선 셰프의 "매출도 떨어졌는데 법인카드를 자유롭게 쓰다니"라고 불호령에 쳐 화기애애한 주방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냉각시킨다.

이와 동시에 스튜디오에서는 법인카드 한도에 대한 열전이 펼쳐진다. 그동안 데이트 비용, 데이트 통장 등 소신 발언을 이어갔던 전현무가 "하루 7만 원어치의 커피 구매는 옳지 않아"라며 직원들의 식대를 지적하면서 분위기는 달궈진다.

이와 함께 정지선 셰프는 "일주일에 30만 원 사용할 수 있다. 법인카드는 무제한이 아니다. 특히 요즘처럼 매출이 마이너스를 찍을 때는 프랜차이즈 커피 대신 커피믹스를 타 먹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줬으면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보스들 또한 곧바로 동조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정지선 셰프는 업무 중 음악 듣기에 대해서도 따끔하게 일침을 가한다. 정 셰프는 "주방에서 음악 트는 것을 안 좋아한다"라면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음악을 듣는 건 괜찮지만 그 이상이 되면 업무에 집중이 안 된다"라고 남다른 주방 규칙을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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