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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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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하늘이 기자로 변신한다.

KBS 2TV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제)는 특종기자 '서정원'(김하늘)과 '김태헌'(연우진)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김하늘은 지난해 tvN '킬힐' 이후 1년 여만 복귀다. KBS 드라마는 '공항 가는 길'(2016) 이후 8년 여 만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긴다.

정원은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다. 연일 특종을 터트리고, 온갖 나쁜 놈들의 죄를 까발리며 '사이다' 발언을 한다. 인생의 최정점에서 한순간 추락할 운명에 처한다. 드라마스페셜 '렉카'(2019) 이호 PD와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2018) 배수영 작가가 만든다. 내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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