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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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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ENA·SBS Plus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성형, 재력, 연애 등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모두 밝힌다.
옥순은 2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스포츠카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한다. MC 서장훈은 역대 가장 밝은 표정으로 옥순을 맞이한다. MC 이수근이 "옛날에 만났던 분인가?"라고 의문을 품자, 서장훈은 "이 분을 모를 수가 없다. 나는 솔로 레전드 편"이라는 설명한다.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이 방송되고 출연자들이 크게 화제가 됐다. 특히 옥순은 "양악을 했다" "턱을 깎았다" "명품 쇼핑백으로 허세 부린다" 등의 악플이 달렸다. 옥순은 이런 의혹과 오해들을 풀기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출연했다.
서장훈은 "나는 솔로에 나오기로는 집이 유복하다고?"라고 물었다. 옥순은 "아버지가 80년에도 OOO 억을 버셨다"며 억 소리 나는 집안 재력을 공개했다. "고등학교 때 하루 용돈이 OOO 원"이라고 하자, 서장훈은 "너 이거 진짜냐? 나는 솔로 본 사람들은 그런 의문이 들 수 있다"고 의심하기도 했다.
옥순은 양악 수술에 대한 루머도 언급했다. "나는 솔로 촬영 당시 아파서 지금보다 10㎏ 빠져서 갔다"며 "턱 원래 작았지 깎은 적 없다"고 해명했다. 이수근은 "그건 믿는다. 가난한 집 애들이 하관이 발달한다"고 자신의 어린 시절과 비교한다.
옥순은 16기 광수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옥순은 "그분 말고 새로 만나는 분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사귀는 건 아니고 알아가는 중"이라며 현재 커플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근은 "아직 솔로라는 얘기지?"라며 내년에 있을 보살팅(물어보살 소개팅)에 출연한 것을 권유한다. 동시에 서장훈에게 "그때 나올 거야? 같이?"라고 해 당황하게 한다.
이외에도 옥순은 "이제는 당당히 말할 수 있다"며 두 달 만의 속전속결 결혼과 한 달 반만의 이혼 이야기와 각종 의혹에 대해 털어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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