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오늘 솔로 데뷔…트레저 벗고 싱어송라이터로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트레저' 출신 방예담이 솔로가수로 데뷔한다.

방예담은 23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온리 원(ONLY ONE)'을 발매한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통해 음악적 성숙도와 보컬리스트로서의 완성도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하나만 해'를 시작으로 '헤벌레', '컴 부 미(Come To Me)', '하나두'와 선공개곡 '미스 유(Miss You)'의 오리지널 버전과 피아노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방예담은 앨범 프로듀서로 나서 전곡 작사·작곡·편곡을 했다.

'미스 유'는 지난 10일 선공개된 이후로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차트 핫100을 비롯해 아이튠즈 송 차트 3개국 1위, 12여 개국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관련 키워드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방예담은 2013년 SBS TV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준우승자로 얼굴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친 뒤 2020년 트레저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탈퇴했다. 공백기를 갖고 지난 8월 GF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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