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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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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반도를 무대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무경계'가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각종 수상을 휩쓸고 있다.

12일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에 따르면 KNN이 공동제작하고,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은 영화 '무경계'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5회 브란덴버그 국제영화제'에서 비평가들이 뽑은 다큐멘터리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감독상과 촬영상도 수상했다.

무경계는 앞서 프랑스 몽블랑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했고, 호주 시드니 영화제에서는 최고 연출상과 촬영상을, 홍콩국제영화제에서는 감독과 촬영 다큐멘터리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미국 세도나 국제영화제와 두바이국제영화제, 파리영화제에서도 각각 다큐 부문에 선정됐다.


무경계는 또 세계 최대 언론인클럽인 국제방송협회(AIB)가 주관하는 '2023 AIBs 시상식'에서 자연·역사 부문에 수상 후보로 선정됐고, 내년 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TV 시상식인 '아시아 티비 어워드(Asia TV Awards)'에 다큐멘터리와 연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무경계는 모두 10개국에서 23개 TV 페스티벌과 영화제에서 수상 후보로 선정되거나,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무경계는 올해로 지정 55주년을 맞은 한반도 국립공원의 산과 바다 그리고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특수 촬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또 기존 다큐멘터리 영화의 문법을 벗어난 구성과 시나리오, 한 편의 시를 듣는 듯한 내레이션이 큰 특징이다.

특히 4K의 초고화질 영상에 담긴 웅대하고, 섬세한 영상은 '우리가 자연에서 잃어버린 감동을 되찾아 줄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무경계는 '물의기억(2019)'과 '위대한 비행(2013)', '허황옥 3일(2022)'을 연출한 진재운 감독의 신작이다.

이 작품은 당초 TV 다큐멘터리 3부작 '한반도의 보석 국립공원'으로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TV로 방송됐다. 이후 세계 최초로 TV 3D 송출이 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재방송 문의가 쇄도하면서 TV 상영만 9회 이상 송출되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아울러 무경계는 '이달의 좋은프로그램'과 민영방송협의회의 '2023년 민영방송대상 최우수상', 제31회 불교 언론문화특별상, 2023 지역프로그램 대상을 받았다.

특히 무경계는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에 9개국 언어로 영화가 번역·소개되기도 했다.

무경계 제작진은 "무경계는 지난달 30일 전국 개봉에 이어 지금은 단체 관람을 위주로 이어가고 있다"며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 유력 콘텐츠 배급사인 'TVF'가 TV 시리즈와 영화를 해외 배급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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