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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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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MC 전현무가 전 연인과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환승연애'에 전 여자친구와 같이 나갈 수 있다는 뜻을 밝힌다.

12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토크 예능물 '강심장VS'은 '유교 스타일 vs 할리우드 스타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교 스타일' 게스트로는 개그맨 유민상과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할리우드 스타일' 게스트로는 방송인 홍석천과 박세미,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출연한다.

이날 먼저 공개 연애 경험이 있는 전현무가 '할리우드 스타일' 대표로 지목됐다. 전현무는 연인에게 과거 연애의 흔적을 들켜 충격적인 말을 들었던 일화를 전했다. 또 "'환승연애' 연예인 판이 나오면 출연하겠느냐"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한 전현무는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당황하더니 이내 "내가 한국의 디캐프리오"라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는 여사친에 대한 질문에도 쿨함을 드러냈다. 그는 "여사친을 집에 재워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재워줄 수 있다. 대신 내 방문을 걸어 잠그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문을 부수면 어떡하냐", "젓가락으로 문을 따겠다" 등 전현무를 궁지에 몰아 넣는 토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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