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코미디언 박미선이 조혜련과 함께 김용만을 차지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남사친들과 핫타임 | 지석진&김수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미선은 김수용과 지석진은 서울 서촌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났다. 세 사람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여행의 맛'을 통해 함께 여행을 떠난 바 있다.

김수용은 "'여행의 맛'이 벌써 1년이 됐다. 일본 여행을 마지막으로 끝났다"고 말했고, 박미선은 "난 출연료 안 받고도 할 의향이 있었다"고 아쉬워다. 특히 일본에서 찾았던 후지산을 잊지 못한다는 박미선은 지석진의 여행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박미선은 "지석진은 그 어떤 것도 한번에 오케이 안 한다. 한번은 투덜대고 결국 가서는 본인이 감동받고 제일 좋아한다"고 지적했다.

또 박미선은 과거 조혜련과 김용만을 차지하려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미선은 "나랑 조혜련이랑 처음에 (김)용만씨 차지하겠다고 그랬었다. 딱 맞는게 김용만이었다"라며 "나랑 혜련이는 그 사람 편하냐 불편하냐 이런 이야기를 매일 했다. 둘 다 용만 씨를 골랐었다. 푸근한 이미지가 있다. 그랬는데 여행을 같이 다녀보면 나오지 않느냐. 그래서 내가 살짝 마음이 바뀌었다. 정말 편한 사람은 지석진이다. 그리고 이 사람이랑은 뭔가 하고 싶다는건 김수용이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를 듣던 지석진은 "김용만이 총각시절 여자에게 인기 많았다. 차가 제일 좋았다. 김수용은 여자들이 너무 막 귀찮게 하면 안 만났다. 츤데레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과거 김수용의 인기를 증명했다. "미스코리아 한 분이 계셨다. 시간 될 때 밥 한 끼 하자 했다. 그리고 수용이랑 나랑 밥을 먹고 있는데 뒤늦게 그 분이 왔다. 누구 옆에 앉아야 하는데 내 옆에 앉더라. 그때 난 '내 스타일이 아닌데' 싶었다. 나중에 전화가 와서 할 얘기가 있다더라.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다. 그런데 그 분이 하는 이야기가 '오빠 나 수용이 오빠를 너무 좋아해. 좀 도와줘' 이러더라.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