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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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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프로 야구선수 추신수(SSG 랜더스)가 새로운 살림남이 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추신수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추신수가 등장하자 개그맨 박준형, 이천수는 자신들의 전성기 수입을 이야기했다. 박준형은 "제일 많이 벌었던 달은 3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천수는 계약 총액을 묻자 "7년 계약이면 70~80억 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와 그의 가족들이 등장했다. 추신수는 아내 하원미가 아이들부터 챙기자 질투를 표현하는가 하면, 아내와 손깍지를 끼며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또 추신수는 한국 집과 미국 집을 공개했다. 추신수와 하원미는 미국 텍사스 부촌에 1만8181㎡(5500평)의 주택을 지었다고 전했다. 화장실만 14개인 이들의 집에 모두 감탄했다.

추신수 자녀들은 여느 남매보다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추신수 가족들은 서로에게 애정 표현을 하고,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며 애틋한 감정을 나눴다.

추신수는 "야구 인생에서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메이저리그 마지막 타석이었다. 코로나19로 무관중일 때다. 구단에서 배려해 줘서 저희 가족들만 와서 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관중이 정상적으로 들어왔으면 좀 더 박수받고 나오지 않았을까 아쉽다"고 털어놨다. 추신수는 "그 어떤 것도 야구와 비교 자체가 안 된다. 인생의 전부고 다시 태어나도 야구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천수는 어머니와 과거를 돌아봤다. 스페인 활동 시절을 떠올린 이천수 어머니는 "선수들 텃세를 느꼈다. 기자들이 '골 언제 넣냐'고 계속 닦달하니 나중엔 신문사에 전화해서 '기다려도 줘야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이천수는 당시 인종 차별을 언급하며 경기장 안팎에서의 고충을 떠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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