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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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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 여전히 꿀 떨어지는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뉴욕 워킹 투어 '뉴욕오면 무조건 여기가세요' (Walking in New York City)'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손태영은 뉴욕의 핫플레이스를 탐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손태영은 절친과 "소호에 놀러왔다"고 말하며 뉴욕 워킹 투어를 했다.

손태영은 소호에서 유명한 카페 겸 편집숍을 방문했다. 가족들의 옷을 한가득 쇼핑한 뒤 그는 "남자들이 쇼핑 많이 하는 것 처음 봤다"며 뉴욕에서 가장 핫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친구가 "왜 이렇게 많이 샀느냐"고 묻자, 손태영은 "(바쁜 육아로) 여기 또 잘 안 나오지 않나"라고 웃었다.


이후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비롯한 여러 메뉴로 점심 식사를 해결 한 뒤 손태영은 아이들을 픽업하러 가기 위해 이동했다.

그는 "1시간 이상 생각하고 나왔는데 차가 엄청 막힌다"라며 뉴욕 교통체증에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리호(둘째) 먼저 픽업 후 룩희는 조금 더 기다렸다가 픽업한다. 학교 체크인 앱으로 연락하면 그때 나온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소호 나올 때는 미리 할 걸 다 해야한다"며 "당분간 소호는 안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알뜰한 살림살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치약을 사용 한 뒤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를 언급하며 "제일 가까운 사람이 남편 아니냐. 아침에 일어나면 한 번씩 뽀뽀하지 않나. '음 잘잤어? 뽀뽀 한 번 할까?'라고 하면서 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결혼 16년 차다. 2008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손태영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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