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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456




송선미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이제는 웃으며 얘기할 수 있다.

배우 송선미가 “여섯 살 딸과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중”이라며 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송선미는 27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 8회에 출연해,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이 사는 산꼭대기 집에서 힐링 가득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송선미는 오랜만에 재회한 임지호에게 “딸이 벌써 여섯 살이 됐다”는 근황을 전한 후, “딸이 일반 어린이집이 아닌 ‘공동 육아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고 밝힌다. 이를 궁금해 하는 강호동-황제성에게 송선미는 “학부모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라며 “모든 엄마들과 마치 하나의 대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송선미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같이 고민을 나누다 보니 덜 외롭더라. 좋은 사람들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었다”며 각별한 고마움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송선미는 “딸에게 아빠의 부재에 대해서도 솔직히 이야기했다”면서 “주위서 걱정하는 것보다 잘 살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나아가 “하늘나라에서 남편이 나와 우리 딸을 지켜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한 뒤, 임지호-강호동-황제성과 식사를 하던 도중, 딸과 영상 통화를 한다.

제작진은 “송선미가 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환한 웃음으로 행복함을 드러내, 모성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다”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질문에도 최대한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한 송선미의 ‘진심’이 느껴지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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