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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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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생존 위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케냐로 향한다.

24일 오후 7시30분 첫 방송되는 tvN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에서는 김호중이 케냐에서 만난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먼저 김호중은 약 18시간의 비행을 거쳐 케냐 투르카나 지역에 도착했다. 비행기 안에서도 메마름이 느껴지는 투르카나의 땅을 보며 생각에 잠겼던 김호중은 흙먼지 가득한 하천에 도착한 뒤 "물에 대한 흔적이 하나도 없다"며 허망함을 드러냈다.

투르카나 지역은 지난 3년간 총 4번의 우기가 사라지면서 이곳 주민들은 기후 위기를 넘어 생존 위기를 겪게 됐다. 이곳에서 김호중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존재인 아이들을 만났다.

아이들과 만난 김호중은 아이들이 지하수를 얻기 위해 흙과 부유물이 섞인 물을 마셔야 하는 상황과 케냐 아동의 약 25%인 200만 명 이상이 영양실조 또는 영양부족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12세 나이에 가장이 돼 식수를 얻고자 매일 왕복 5시간을 걸어 다니는 샤드락의 사연도 소개됐다. 샤드락의 모습을 지켜보던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와 MC 한석준·한가인은 "기후 위기가 만든 극한의 환경 속에서 가장 고통 받는 것은 아이들이다"라며 대중들의 관심을 환기했다.

한편, '희망의 빛, 블루라이팅'은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다시 한번 희망을 찾도록 마련된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사단법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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