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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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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제작진은 11일 박세혁, 김유민 커플의 ‘우이혼’ 합류한다고 밝혔다. ‘우이혼’은 이혼 부부의 그 후 이야기라는 소재로 신선하고 파격적인 예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박재훈-박혜영, 이하늘-박유선 네 커플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상황과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마음들이 공개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세혁-김유민 커플은 11일 ‘우이혼’ 8회 방송을 통해 새로운 5호 커플로 등장할 예정이다.
박세혁은 탑독 전 멤버로 P군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고, 김유민 역시 BP라니아에서 전 멤버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 당시, 한창 활동 중인 현직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이슈를 몰고 왔던 바 있다.
무엇보다 1년여의 연애 기간을 거쳐 2018년 결혼한 박세혁과 김유민은 그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지만, 출산 소식과 함께 별거 사실까지 발표하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별거를 거쳐 2019년에 결국 이혼에 이르러 실제 단 6개월에 불과한 짧은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
특히 박세혁과 김유민은 2019년 이혼한 이후 단 한차례도 따로 만난 적 없는 그야말로 현실적인 이혼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우이혼’ 출연을 통해 이혼 후 2년 만에 처음 만남을 갖는 것이어서 더욱 남다른 재회를 예고했다.
1991년생인 박세혁과 1994년생인 김유민은 각각 올해 나이 31세와 28세로, 색다른 2030 젊은 이혼 부부의 이야기를 전할 전망이다. 뜨거운 화제 속에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우이혼’ 2호 커플 최고기-유깻잎에 이어, 새로운 2030 젊은 이혼 부부 박세혁-김유민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증폭시키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최고기-유깻잎 커플을 이을 젊은 세대 이혼 부부인 박세혁-김유민 커플이 그동안 밝힌 적 없는 이혼에 대한 속 사정을 ‘우이혼’에서 털어놓는다”라며 “용기를 내준 새로운 박세혁-김유민 커플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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