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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1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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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은 지난 10일 자신이 기획하고 처음 연출한 ‘개살구’를 유튜브에 게재하며 반가운 소통을 시작했다.
‘개살구’는 겉으로 보기에는 부러운 삶을 살고 있는 한 남자의 내면을 이야기한 단편영화다.
자신이 쓴 시나리오를 토대로 직접 연출까지 나선 손호준은 연기부터 캐스팅, 장소 섭외 등 모든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소화했다.
손호준은 “어떤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것은 아니다. 많은 분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머리 속에 구상했던 걸 영상으로 표현해내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으나 일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꼈다. 처음이라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편안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데뷔 이후 주로 작품과 캐릭터로 대중과 만나왔다.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찰진 연기력과 선한 매력으로 대중의 높은 호감을 얻은 그는 배우로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개살구’를 시작으로 새로운 역량을 키워갈 손호준은 앞으로 친근하고 편안하게 소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역시 모색할 계획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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