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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18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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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이 토요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대한민국 8도의 내로라하는 실력자를 한 곳에 모은 ‘트롯 전국체전’은 기본으로 장착된 가창력에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노래에 대한 진정성을 더해 ‘트롯 전국체전’에서만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전라 코치로 출연중인 송가인이 왜 ‘트롯 전국체전’에 열과 성을 다하는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에서 자신의 과거를 봤다고. 매니저 없이 지방 행사를 전전하던 시절부터 대기실 없이 화장실에서 의상을 갈아입던 시절까지. 힘든 시간이었지만 오로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긴 무명을 버텨온 송가인은 ‘트롯 전국체전’에 과거의 자신처럼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에게 공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로지 ‘트로트’에 대한 애정으로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작은 무대에도 서지 못하는 선수들 그리고 아직까지 가수로서 진면목을 펼치지 못한 ‘무명가수’가 많다. 그들의 간절함을 송가인이 가슴 속 깊이 이해하고 있기에, 송가인은 출전 선수들의 ‘트롯 멘토’이자 후배, 동료들의 길라잡이가 되고 싶다며 빛을 발하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송가인이 나선 것이다.
송가인은 그 속에서도 ‘찐’을 찾고자하는 마음도 내비쳤다. 과거에는 트로트가 비주류 장르에서 냉대받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트로트는 중장년층만 즐기는 장르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가요’가 됐다. 지금까지 목소리 하나만으로 국민들을 위로해온 송가인은, ‘반짝 스타’를 찾기 보다는 국민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가수를 찾는 것이 그의 막중한 책임이 됐다. 따라서 출전 선수 중에 진정성을 담아 노래할 수 있는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을 찾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만큼 ‘트롯 전국체전’은 트로트를 세계화하는 것에 큰 포부가 있다. 여기에 송가인 그리고 수많은 실력자들을 뚫고 우승할 1인이 함께 트로트를 글로벌화할 것이다. 과연 송가인과 함께 할 둘도 없는 파트너는 누구일지, 누가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은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 후반전을 앞둬 우승후보가 좁혀지고 있는 중이다. 토요 예능 동시간대 1위,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실력자들의 짜릿한 명승부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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