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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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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승무원 남동생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에는 동생 부부가 출연했다.

김새롬의 남동생과 아내는 현직 항공사 승무원 부부다. 김새롬은 "유튜브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녹화 전에 물어보니 고작 한 개 보셨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남동생은 "흥미가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남동생 부부는 "같은 항공사 동기"라고 첫 만남을 언급했다. 남동생은 "첫 인상은 그냥 키 작은 동생이었다"고 말했다. 올케는 "회사 동료였는데 어느 날 인천공항에 나를 데리러 오더라. 심지어 지연된 비행기였는데 집에 안 가고 인천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말하며 풋풋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공항 안에서 데이트를 하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회식할 때 공항가서 밥 먹는데 구내 식당이 따로 없어서 공항에서 밥 먹을 수 있게 식권을 준다. 그 식권을 이제 공항 데이트를 하면서 먹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승무원 부부로서의 결혼 생활은 어떤 차이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동생은 "저희는 해외로 많이 나가는 직업이라서 퇴근 시간도 명확하지 않고 외근 시간도 잦아서 일반 부부들보다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적다"고 답했다. 이어 "일주일에 몇 번 볼 수 있냐"는 질문에는 "달마다 다른데 이번 달은 온전히 24시간을 같이 있는 날은 이틀정도다. 다른 날은 밥 한끼 먹을 수 있을 정도다. 오늘 되게 귀한 날"이라고 말했다.

또 김새롬은 올케에게 자신의 첫 인상을 묻자 "연예인의 느낌은 그때 식당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잘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놀라웠던 건 너무 닮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새롬은 "X싫어"라고 정색했고, 남동생 역시 "나도 싫다"고 받아쳤다. 이에 김새롬은 "야 넌 싫을 게 없지. 난 수술을 했는데"라고 발끈하며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새롬은 남동생과 티격태격 하다가 "중간에 내가 한 번 고꾸라졌을 때 되게 기뻐했겠네?"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동생은 "그렇게 차가운 사람은 아니다. 누나가 이혼했을 때 마음 아팠다"며 "누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둘 다 힘든 거 기쁜 거 서로 안 알리는 스타일이다. 그렇지 않느냐"고 말했다. 김새롬은 "어렸을 때부터 나는 알리는 스타일이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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