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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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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태곤이 보유 중인 외제차 3대를 공개하며 날씨가 흐리면 세차를 한다고 했다.

이태곤은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나와 세차를 했다. 이태곤은 벤츠 세단을 타고 세차장에 가 차를 청소했다. 이태곤은 벤츠와 포르쉐 그리고 일정을 소화할 때 타고 다니는 밴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비 올 것 같은 흐린 날 세차를 하자 출연진은 "보통 저런 날씨에 세차를 안 하지 않냐"고 하자 이태곤은 "일주일에 한 번은 세차를 한다. 날씨에 상관 없이"라며 "일단 깨끗하면 좋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 지저분한 걸 진짜 싫어한다. 지금도 엄청 더러운 상태"라고 말했다. 또 "흐린 날 세차하는 게 오히려 좋다. 비가 많이 오지만 않으면. 너무 맑은 날에 세차하면 물기가 너무 빨리 말라 얼룩이 남기 쉽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태곤은 한 시간 동안 세차한 뒤에 비가 쏟아지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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