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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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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내편하자3'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박나래는 26일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서 열린 LG U+모바일tv '믿고 말해보는 내편하자' 시즌3 간담회에서 "멤버들이 정말 좋다. 시즌 1·2를 봤는데 재미있더라"면서 "오랜만에 막 하고, 날것의 예능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한혜진, 풍자씨와는 친했고, 엄지윤씨는 처음 같이 했는데 호흡이 좋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즐겁게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혜진과는 MBC TV '나 혼 자 산다' 등에서 오랫동안 호흡한 사이다. "같이 한 세월이 8년 정도 됐다. 처음 봤을 때는 '절대 못 친해지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방송가에서 진짜로 오래된 연인, 친구처럼, 나중에는 실버타운 룸메이트처럼 지내면서 '계속 프로그램을 하자'고 했다. 같이 기획서를 써서 P님을 만나기도 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한혜진 역시 "박나래가 첫 녹화 끝나고 좋다고 하더라. 아마도 짧은 녹화 시간 때문인 것 같다"면서 "나 혼자 산다 이후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 반갑다. 촬영장에서 케미를 맞추면서 진심으로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이더라. 확실히 박나래가 들어오고 나서 녹화장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좋아라했다.


내편하자는 고민을 듣고 편을 들어주는 토크쇼다. 모델 한혜진과 크리에이터 풍자, 개그우먼 엄지윤이 시즌1·2에 이어 함께 한다. 댄서 모니카는 하차하고, 박나래가 시즌3 새 멤버로 활약한다. 엄지윤은 "대부분 1·2편이 있는지 모른다. 그냥 제목에 3이 들어간 줄 안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본 게 아닌가 싶다"며 "LG U+에서는 계속 1등을 유지하는 자랑스러운 프로그램이다. 인기 비결은 많은 사람들이 안 보는 것"이라고 짚었다. "언니들이 매운맛 토크를 하는데 맛이 다르다"면서 "풍자는 자극적인 캡사이신, 한혜진은 청양고추 같은 매운 맛이다. 박나래는 베트남 고추다. 짧지 않느냐. 난 오이고추"라고 해 웃음을 줬다.

배우 김수현과 원빈,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 개그맨 김구라 등을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꼽았다. 특히 박나래는 "우리랑 결이 잘 맞는 김수현씨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말이 잘 통할 것 같아서 모시고 싶다. 정말 편들고 싶다"고 바랐다. 엄지윤은 "원빈씨가 '아저씨' 이후 내편하자3를 통해 얼굴을 내비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고, 풍자는 "김구라 오빠가 냉철한 조언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주 수·목요일 자정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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