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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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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최대 기획사 하이브(HYBE)와 그룹 '뉴진스'가 속한 자회사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 간 정면충돌을 일본과 미국 등 주요 외신들도 주목하고 나섰다.

일본 교도통신은 25일 "한국의 인기 음악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경영권을 빼앗으려 했다며, 어도어 대표이자 유명 디렉터인 민희진을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또 민 대표가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권을 빼앗으려고 한 적이 없다는 반박도 전했다. 민 대표가 하이브 산하의 다른 레이블에서 지난달에 데뷔한 여성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흉내낸다'고 지적한 이후 하이브로부터 공격받게 됐다고 주장한 부분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민 대표를 엄마로 여겨온 것으로 알려진 뉴진스의 활동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민 대표가 무속인 여성에서 주술행위를 의뢰했다는 하이브의 주장을 담았다. 그러면서 민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무속인 여성은 그저 지인이며 어도어의 독립 계획은 하이브 측의 모략이라고 반박했다고 덧붙였다.

뉴진스와 민 대표 관련 다큐를 내보내기도 했던 NHK를 비롯 몇몇 일본 외신들은 민 대표의 기자회견장을 직접 찾기도 했다.

미국 빌보드도 국내 매체를 인용하며 민 대표가 눈물을 흘렸다는 등 기자회견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프랑스 AFP통신, 영국 로이터 통신 등도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을 K팝 산업을 강타한 분쟁 등이라고 해석하며 관련 소식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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