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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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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소설미디어에서 인기를 끈 이라크 여성이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구프란 사와디는 전날 밤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자신의 저택 밖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사건은 그가 살해당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토바이를 탄 한 괴한이 사와디에게 총을 쏴 살해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라크 내무부 장관은 "소셜 미디어에서 알려진 여성이 괴한에 의해 살해된 정황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움 파하드라고 알려진 사와디는 몸에 꼭 맞는 옷을 입고 팝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자신의 영상을 공유해 틱톡에서 인기를 끌었다.

과거에 그는 '외설적인 언어가 포함된 여러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해 공공의 품위와 도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37만명의 팔로우를 보유한 누르 알사파르가 총에 맞아 숨졌다. 그는 패션, 헤어, 메이크업에 관한 짧은 영상들을 올렸고, 종종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CNN에 따르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총격범을 칭찬하는 반응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춤으로 인기를 끈 그녀가 보수적인 이슬람 문화에 희생된 것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hyunh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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