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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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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33·이승현)가 해외에서 여전히 빅뱅의 이름을 팔고 있다.

9일 온라인상에는 승리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한 생일파티에서 빅뱅의 히트곡 '뱅뱅뱅'을 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주최자는 말레이시아 부동산 개발 업체 회장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승리는 회색 슈트를 입고 모자를 거꾸로 쓴 채 홀로 열창하고 있다.

승리가 사람들 사이를 누비며 호응을 유도하자, 사람들은 "뱅뱅뱅" "빅뱅"이라고 연호한다.

승리가 빅뱅 팔이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클럽에서 열린 파티에서도 "언젠가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고 외쳤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이 부른 '굿 보이'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국내 팬들은 이런 승리의 행보를 두고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팀을 탈퇴한 승리가 빅뱅을 이용해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승리는 지난 2018년 사내이사로 있었던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2020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재판이 시작되기 전인 그해 3월 입대해 군사 재판을 받다가, 형이 확정되면서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됐다. 이 과정에서 빅뱅 탈퇴 후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했다.

2022년 5월에는 상습도박, 성매매, 성매매알선,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혐의 등 9개 혐의에 대해 대법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고 교도소 복역 후 지난해 2월 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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