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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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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SBS Plus·ENA 예능물 '나는 SOLO(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11기 영식이 부상 투혼을 발휘한다.

9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사계 데이트권'을 얻기 위해 페널티킥 미션에 도전하는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먼저 솔로남녀들은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했다. 15기 영수는 "도대체 뭘 하기 위해 이렇게 멀리 오지?"라고 말했고 13기 광수는 "목적지가 운동장 같다. 축구 같은 거 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13기 광수의 말대로 이들은 잔디가 있는 축구 운동장에 도착했다. 직후 제작진은 사계 데이트권을 건 첫 미션으로 '페널티킥 왕 뽑기'를 한다고 알렸다.

특히 이들의 페널티 킥을 막을 상대로 프로 축구팀 골키퍼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경악게 했다.

엄청난 피지컬의 골키퍼를 보자 11기 순자는 "진짜로?"라며 입을 벌렸고 MC 데프콘 역시 "프로(선수)를 불렀다고?"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후 15기 영수는 "나 지금 신발끈 조인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반면 8기 옥순을 향한 순애보를 이어온 11기 영식은 비복근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설명했다.

11기 영식은 패널티킥 미션을 수행하며 "제발 끊어지지 말아라"라고 읊조리는가 하면, "아오, 장가 좀 가자"며 소리치기도 했다.

이를 본 15기 영수는 "어차피 쟤(11기 영식)는 멈출 생각이 없는 듯하다"며 누군가에게 "너가 이 고통을 끝내줘"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8기 옥순은 11기 영식을 향해 "그만해"라고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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