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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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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가 강예서·마시로를 제외하고 활동을 연장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강예서·마시로 측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강예서·마시로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케플러 활동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CJ ENM과 아직 논의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강예서·마시로가 143엔터 소속 걸그룹 '라임라잇' 합류할 것인지에 대한 것도 차후 문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CJ ENM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이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엠넷(Mnet) 걸그룹 서바이벌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CJ ENM 산하 웨이크원과 스윙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이들의 공식적인 활동 기간은 2년6개월이다. 2022년 1일 정식 데뷔를 해 계획대로라면 7월에 해체한다. 지난달 소속사는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케플러는 내달 3일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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