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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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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지소울(35·김지현)이 절도 의혹을 받고 있다.

24일 스포츠서울은 지소울이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강서구 한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지소울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지소울은 해외 체류 중이다. 이날 오전에도 소셜미디어(SNS) 개인 계정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새 싱글 '윈도우 패인(WINDOW PANE)'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소울은 2001년 SBS TV 오디션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 출연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발탁됐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도모했으나 금융 위기로 인해 불발됐다. 1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마친 끝에 2015년 국내에서 데뷔했다.

지소울은 2017년 JYP와 결별하고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에 몸담았다. 2021년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했다가 지난해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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