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정찬우, 오늘 입대…팀 내 두 번째 주자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아이콘' 멤버 정찬우(26)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정찬우는 27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시작한다.

앞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정찬우는 팀 내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에 임하게 됐다.

팀 내 맏형인 김진환(30)이 지난해 7월부터 복무를 하고 있다.

당초 같은 멤버 바비(28)가 지난 21일 입대 예정이라, 정찬우는 세 번째 주자였다. 바비가 상근예비역으로 자동 분류되면서 입대 예정일이 내달 4일로 변경됐고, 정찬우가 먼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정찬우는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아이콘 멤버로 데뷔해 가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