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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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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회장 추가열)가 주관하는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 세계 총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막했다. 20년 만에 한국이 다시 유치한 행사다.

특히 30일 CISAC 정기총회 오프닝 세션에서는 CISAC 비욘 울바에우스(Björn Ulvaeus) 회장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마르셀로 카스텔로 브랑코(Marcelo Castello Branco) CISAC 이사회 의장,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축사와 환영사를 전한다.

이수만 전(前)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K팝 특별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K팝 대부'로서 그간 개척해온 K팝 문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얘기한다.

창작자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유지태와 가수이자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조국혁신당 김재원(리아) 당선인을 비롯해 앙헬레스 곤잘레스 신데(전 스페인 문화부 장관), 제니 모리스(호주 APRA 회장), 아르투로 마르케스(멕시코 SACM 부회장)가 '문화의 국경을 넘다 : K팝 사례 연구'를 주제로 1시간 가량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CISAC 정기총회가 종료된 이후엔 전 세계 저작권 단체 회장단 및 CISAC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음악 문화의 유산과 현재의 역동성을 조명하는 한음저협 창립 60주년 기념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예담 Y의 한국 전통 무용 공연, 얼터너티브 K팝 밴드 '이날치', 가수 알리, 댄스 팀 '원밀리언', K팝 그룹 '빌리'의 무대가 이어진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한국의 음악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해 왔고 K팝의 영향력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음악 창작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저작권법 및 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면서 "이번 CISAC 총회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창작자들의 정당한 권익 보호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창작자들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26년 창립된 CISAC은 전 세계 116개국 225개의 저작권 단체를 회원국으로 둔다. 세계 저작권 산업의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작권 관련 비정부 기구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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