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앞둔 늑대·향수 찾는 사자…'북극백화점의 안내원' 6월 개봉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북극백화점의 안내원'이 내달 19일 개봉한다. 배급사 팬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렇게 밝히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동물들이 고객인 '북극백화점'의 수습 안내원 아키노가 정직원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프러포즈를 앞둔 소심한 일본 늑대, 서로를 위해 깜짝 선물을 찾고 있는 바다밍크 부녀, 사랑을 얻기 위해 단종된 향수를 찾는 바바리 사자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힐링을 선사한다.

'하이큐!!' '괴수 8호' 시리즈와 '공각기동대'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자리매김한 프로덕션 I.G가 제작에 참여했다.

극장에서 자막판·우리말 더빙판으로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