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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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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이 6월 말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쉿! 절대 소리내지 말 것'이라는 경고 문구가 담겼다. 하늘에서 알 수 없는 섬광이 쏟아져 내리는 가운데 정신없이 도망치는 사람들 사이 무언가를 목격하고 입을 틀어 막고 있는 사미라(루피타 뇽오)의 놀란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제작비의 20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린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등장과 그로 인해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그날의 이야기를 다뤘다.

데뷔작 '피그'로 시상식 31관왕에 오른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노예 12년' '블랙 팬서'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루피타 뇽오가 주연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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