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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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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나영석 PD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시세가 300억원대로 올랐다.

29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에그이즈커밍은 2021년 12월 서울 논현동 건물을 토지 3.3㎡당 1억1300만원, 총 200억원에 사들였다. 현재 주변 매물은 평당 1억7000만원~2억2800만원선이다. 1년 차이 연식인 건물이 평당 1억7000만원인데, 에그이즈커밍 대지면적 177평을 대입하면 건물가는 약 300억원으로 2년6개월 만에 100억원 올랐다.

이 건물은 2013년 준공했으며,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593평 규모다. 지난해 증축과 리모델링했다. 소유주는 주식회사 여행큐이며, 에그이즈커밍 임원인 고중석이 대표를 맡고 있는 곳이다. 매입 당시 채권 최고액이 180억원인 점을 미뤄봤을 때 대출원금은 150억으로 추정됐다. 즉, 현금 50억원으로 매입한 셈이다.

에그이즈커밍은 이우정 작가가 설립했으며, 2022년 10월 CJ ENM 스튜디오스 레이블로 편입됐다. tvN 본부장 출신 이명한이 대표이며, 나 PD와 신원호, 신효정 PD 등이 소속 돼 있다. '뿅뿅 지구오락실' '서진이네' 등을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도 운영 중이며, 구독자 642만명을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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