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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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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세 차례의 불구덩이를 건너온 플레이오프 진출자들이 본격적인 그룹 미션에 돌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물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패자부활전 끝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공개됐다.

이날 먼저 '라이벌 끝장 승부'가 펼쳐졌다. 손영서와 정유리는 혼성 듀오 '악뮤(AKMU)'의 '러브 리(Love Lee·2023)'를 재즈 편곡으로 소화했다.

탭댄스가 가미된 퍼포먼스를 선보인 손영서·정유리의 무대에 킹키는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좋은 무대"라고 평했고, 심사 결과 정유리가 8점 차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이어 노브와 임옥연도 맞대결을 벌였다. 듀오 '빛과 소금'의 '오래된 친구'(1994)를 선곡해 자신들의 상황에 맞는 개사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 무대에는 가수 크러쉬가 일일 선생님으로 깜짝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표정 연기로 매력을 뽐낸 노브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또한 라이벌로 지목되지 못해 자동 결성된 팀인 레타와 지유은은 그룹 '위너'의 '디퍼런트(Different·2014)'를 나쁜 여자 콘셉트로 재해석했다.

강렬한 래핑으로 인상을 남긴 레타가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라이벌 끝장 승부'가 종료된 후 곧바로 '60분 서든 데스'가 이어졌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60분 서든 데스'에서 탈락 후보 12인이 3인 1조로 나뉘어 제한 시간 내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야 했다.

선곡과 조 편성은 프로듀서가 직접 선정했고, 각 조의 3명 중 1명이 최종 탈락자가 됐다.

1조 강윤정·손영서·정지나는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의 '오르막길'(2013)에서 만났다. 강윤정의 주도로 파트 분배를 마친 세 참가자는 덤덤한 듯 뭉클한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 정은지와 영케이는 "눈물 날 것 같다" "(한 시간 안에) 이걸 만들어낸다"며 감탄했다.

2조 자넷서·박서정·김예빈은 가수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2009)를 함께 불렀다. 각기 다른 매력의 음색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아울러 3조 칸아미나·지유은·임옥연은 싱어송라이터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2018)을 가창했다. 4조 손유진·윤민서·이아름솔은 싱어송라이터 성시경의 '거리에서'(2006)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단시간 내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참가자들의 실력 차가 극명했다. 그 결과 각 조에서 정지나·자넷서·지유은·손유진이 최종 탈락자로 호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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