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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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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가수 권은비가 10년 후 '유치원 선생님'라는 장래희망을 깜짝 공개한다.

3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NA 예능물 '눈떠보니 OOO'에서는 이종격투기선수 출신 김동현과 권은비의 N차 인생 마지막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동현은 인력거 선배 럼형의 고향인 베트남 남딘에 동행해 로컬 여행을 즐긴다.

권은비는 졸업 과제인 댄스 챌린지 촬영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대만 단수이로 향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권은비가 친구들에게 깜짝 장래희망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권은비와 친구들은 고교 졸업을 앞둔 만큼, 진로에 대한 고민과 졸업 후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등 설레고도 진중한 대화를 나누며 풋풋한 청춘미를 폭발시킨다.

특히 권은비와 친구들은 '10년 후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는 상상을 해본다.

한 친구는 "10년 뒤면 28살이다. 그때 되면 얼굴에 주름 생기겠지?"라고 걱정했다. 이미 28살을 넘긴 권은비가 쓴웃음을 삼켜 폭소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권은비는 10년 후 뜻밖의 계획을 밝힌다.

MC를 맡은 개그맨 조세호와 그룹 '비투비' 이창섭이 여전히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권은비를 상상했다.

하지만 정작 권은비는 "10년 후엔 아기들과 동요를 부르고 있을 것 같다"며 의외의 답변을 내놓는 것.

또한 권은비는 "아기들을 너무 좋아한다. 원래 꿈이 가수가 아닌 유치원 선생님이었을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한다.

권은비는 대만 현지인들도 여행으로 많이 찾는 아름다운 명소인 '단수이'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본격적인 댄스 챌린지 촬영에 돌입하는데, 예상치 못한 폭우와 돌풍으로 인해 대 위기에 봉착한다.

과연 권은비가 폭우와 돌풍 속에서도 졸업 과제를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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