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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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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변우석 측이 사생활 피해를 호소했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카페에 "스케줄 현장 방문 관련해 당부의 말씀 전한다.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고,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비공개 스케줄의 경우, 몇몇 팬들의 허락되지 않은 방문으로 인해 배우와 주최 측 피해가 심각하다. 공개된 일정 외 스케줄 현장 방문은 삼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케줄이 끝난 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거주지를 비롯한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방문하고 촬영하는 행위, 개인 신상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 등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금한다"며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변우석은 최근 막을 내린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률 5%대(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에 그쳤지만, 화제성 1위를 휩쓸었다. 전날 학동역 인근 카페에서 종방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오전 10시께부터 변우석을 보기 위해 팬들이 몰렸다.

바로엔터는 "공식 스케줄에서 팬들의 현장 방문 시 밀착하고,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주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편지나 선물은 매니저에게 전달 부탁드린다. 되도록 편지와 선물은 회사 주소로 보내주면 담당 매니지먼트 팀에서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시 한번 팬들의 진심 어린 사랑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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