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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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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영원한 현역'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올해 하이브(HYBE) 음악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위콘페)' 헌정 무대 주인공이 된 소감을 전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석 작곡가 출신으로 두 사람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동반 출연할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박진영은 30일 하이브와 서면 인터뷰에서 "데뷔 30주년인 올해, 다양한 후배 가수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작년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장에서 방시혁 의장이 직접 출연 제안을 해줘서 흔쾌히 결정했다"고 뒷얘기를 소개했다.

박진영은 이번 위버스콘 페스티벌 트리뷰트 스테이지에 대해 "과거 그리고 미래"라는 키워드로 축약했다. 그는 "팬들과 함께 하며 활동해 온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후배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앞으로 펼쳐 나갈 새로운 모습들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랐다.

트리뷰트 스테이지에 대한 스포일러도 곁들였다. 창작자로서 예명 '디 아시안소울(The Asisnsoul)'을 사용하는 박진영은 “JYP만의 독특한 '솔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모든 사운드를 라이브로 연주하는 밴드 사운드의 특별함을 선보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위버스콘 페스티벌 트리뷰트 스테이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박진영은 "내 곡과 어울리는 후배 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꾸밈으로써 새로운 느낌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국 대중 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 나가는 위콘페에 부탁의 말도 남겼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좋은 전통으로 이어져 나가면서 선후배 아티스트들을 연결해주는 소중한 통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트리뷰트 스테이지'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 위버스콘이 매년 선보이는 이 무대는 앞서 신해철, 서태지, 엄정화에게 헌정됐다. 상징성이 큰 무대인만큼 이번 박진영의 합류에도 장기간 공을 들였다고 하이브는 강조했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후 '엘리베이터', '그녀는 예뻤다',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등 숱한 히트곡과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 퍼포먼스로 주목 받아왔다.

한편, 위버스콘은 오는 6월 15~16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다. 박진영은 양일 모두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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