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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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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신혜선과 이진욱이 로코물에서 입 맞춘다.

지니TV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무명 아나운서 '주은호'(신혜선)와 마음의 상처를 감춘 스타 아나운서 '정현오'(이진욱)의 로맨스다.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정지현 PD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2020) 한가람 작가가 만든다.

신혜선은 1인 2역을 맡는다. 은호는 14년차 무명 아나운서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 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랜 연인 현오와 결별이 상처로 남은 인물이다. 주차요원 '주혜리'로 분해 긍정적인 성격도 보여준다. 현오는 입사와 동시에 스타가 된다. 호감도 1위 아나운서지만, 여자친구를 제외한 주변 사람에게 관대하고 친절한 탓에 은호와 충돌한다.

하반기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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