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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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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건강 상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예전에 생겼던 폐에 염증이 다시 좀 재발한 듯하다. 기침도 심하고 잠도 못 자고 마음도 아프다"고 적었다.

"내 인생은 참 슬프다. 일로 운동으로 이겨내자. 빨리 건강도 다시 찾자"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1994년 생방송 TV정보센터 리포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공식 데뷔했다가,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재데뷔했다.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패션 디자이너 쁘아송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 남자 연예인들을 소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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