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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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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SM엔터테인먼트가 제기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INB100)은 "저희는 매출액의 10% 대신 SM의 음원 등 자산, 그리고 성명에 대한 사용료는 지급하는 합의안도 적극적으로 제안했는데, SM은 이를 무시했다"며 "SM이 법적 대응이라는 무시무시한 칼을 뽑아 들었다"고 했다.

"저희는 작년의 협상 과정을 비롯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적극 임하겠다"며 SM을 상대로 정산금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전속계약 불공정성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첸백시 팬들에게는 고개를 숙였다. "작년과 같은 문제로 불안감과 실망감을 안겨 드려서 정말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입장문을 최소화하고, 이 상황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들과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첸·백현·시우민으로 남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아이앤비100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M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지난해 전속계약 분쟁 당시 합의서를 작성하며 SM 측이 약속한 음원·음반 유통 수수료 5.5%를 보장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에 첸·백현·시우민의 개인 활동 매출 10%를 SM이 가져가기로 한 계약에 동의할 수 없고, 정산자료를 제공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아이앤비100은 백현이 설립한 레이블이다. 첸백시는 지난 1월부터 이곳에서 유닛 및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엑소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차가원 회장과 MC몽이 설립한 원헌드레드로 편입되면서 SM은 탬퍼링(tampering)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SM은 첸·백현·시우민 3인을 상대로 지난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계약 이행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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