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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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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돌싱글즈5'에서 두 커플이 탄생했다.

4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5에선 심규덕·박혜경, 최종규·손세아가 커플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돌싱하우스를 나와 현실 연애를 이어갔다.

이날 심규덕은 "난 처음부터 같은 마음이었다"고 고백했다. 박혜경의 손을 잡고 카페를 나와 첫 커플이 됐다. 백수진은 심규덕만 바라본 만큼, 선택을 포기했다.

장새봄은 최종규를 향한 순애보를 보였다. 손민성과 김규온의 대시에도 선택하지 않았다. "종규의 마음이 나에게 향하지 않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손세아는 고민을 거듭하다 최종규가 있는 카페에 내렸다. "오랜만에 행복과 설렘을 느꼈다"며 눈물을 보였다. 최종규는 "(아들) 민서 보러 가자"며 손을 잡았다.

심규덕·박혜경, 최종규·손세아는 한 달이 지난 뒤에도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다. 손세아는 영종도에서 최종규의 여섯살 아들 민서를 만났다. 이후 세 사람은 키즈 펜션에서 1박2일을 보냈다. 심규덕과 박혜경의 직장을 찾았다. 박혜경 아버지가 와 함께 근무,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박혜경 아버지는 "혜경이가 제주도로 촬영을 다녀온 뒤 부쩍 밝아졌다"며 "예쁘게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

두 커플은 최종회에서 마지막 선택을 할 예정이다. 11일 오후 10시2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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