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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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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최정윤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 수술에서 회복 중이다. 십자인대를 고정한 못을 빼는 수술을 1년만에 받았다고 했다.

최정윤은 8일 인스카그램에 "작년 1월13일에 운동을 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하게 됐다"며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안 된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더 준비를 잘 해야 한다는 걸 너무 적절한 시기에 잘 배웠다. 기초가 왜 중요한지 뿌리가 왜 튼튼해야 하는지 몸소 체험으로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최정윤은 "1년 간 두렵고 무서웠지만 열심히 재활에 힘썼고 정말 잘 회복했다. 그리고 십자인대 고정한 못을 빼는 수술을 이번에 제주도까지 가서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십자인대 수술을 해준 의사가 제주도로 가게 되면서 마무리 수술을 그 의사 있는 제주도에 가서 받았다고 했다. 또 "의사 선생님은 세심한 수술로 잊고 있던 여배우 타이틀을 다시 상기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의 소중함,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며 인생의 한 순간을 또 잘 지나왔다고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다. 윤태준은 박성경 전 이랜드 그룹 부회장 아들이다. 두 사람은 2022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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