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억 사장 김학래 등장…"스포츠카에 명품만"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김학래가 양촌리에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나 연 매출 100억원 식당 사장 면모를 보였다.

김학래는 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나와 모내기를 도왔다. 김학래는 검정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나 "임미숙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저를 보면 '팽현숙 남편이 웬일이냐'고 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김학래 차를 본 김용건은 "차 좋은 거 탄다. 멋쟁이이고, 명품만 입는다"고 하자 김학래는 "뭘 좋은 차냐. 그거 안 타는 사람이 어딨냐"고 농담을 했다. 임호는 임미숙·김학래 부부가 운영 중인 중식당 단골이라며 부모님과 자주 간다고 말했다. 이 식당은 몇 해 전 연 매출이 100억원대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작진 역시 김학래 차에 관심을 보이며 "멋진 차를 타고 왔다"고 하자 김학래는 이번에도 "멋지진 않고 애들이 타고 다니는 차를 한 번 사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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