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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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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완벽한 가족'이 KBS 2TV 수목극 부활을 알린다.

완벽한 가족은 다음 달 14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10분 전파를 탄다. 도경수 주연 '진검승부'(2022) 이후 1년 9개개월만의 수목극 부활이다.

이 드라마는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최선희'(박주현) 가족이 어느 날 친구 '박경호'(김영대) 죽음으로 겪는 이야기다.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김병철과 윤세아는 선희 양부모 '최진혁'·'하은주', 윤상현은 빌런 '최현민'을 맡는다.

일본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한국 드라마 연출작이다. 'GO'(2002)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받았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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