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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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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예능감을 뽐낸다.

1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남선생 배우 류수영과 MC 붐 지배인이 특별한 손님을 맞이한다.

2024년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주목하는 최고 기대작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두 주인공인 레이놀즈와 잭맨을 만나는 것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류수영과 붐은 각각 빨간색 재킷, 노란색 재킷을 장착하고 마주 앉았다. 평소와 달리 긴장해 말을 잃은 두 사람 앞에 그들이 등장했다. 오래전부터 두 배우의 열혈 팬이었다는 류수영은 감격에 겨워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다.

레이놀즈와 잭맨은 등장과 동시에 류수영과 붐을 와락 껴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해 둘의 긴장을 한 방에 녹였다.

류수영과 붐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시작된 두 월드스타와의 대화는 그야말로 웃음 폭탄이었다. 레이놀즈와 잭맨이 상상 초월 예능감을 발산하며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든 것.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최근 미국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K-푸드 강연과 요리 교실까지 진행한 류수영이 이번에도 두 월드스타를 위해 초특급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그렇게 대화가 이어지고 있을 때 잭맨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잭맨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은 바로 5만 원 권 지폐였다. 이에 붐은 "울버린 주머니에서 5만 원 나왔다"라고 감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제작진은 "과연 잭맨이 5만 원을 꺼낸 이유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과 붐은 레이놀즈, 잭맨과 함께 인증샷까지 촬영했다. 네 딸의 사랑 넘치는 아빠로 유명한 레이놀즈가 류수영의 딸을 위해 즉석에서 깜짝 영상편지까지 남겼다. 이에 류수영이 폭풍 감동했다는 전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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