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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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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가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 8개월을 남겨두고 일찌감치 재계약을 맺었다.

JYP는 18일 "내년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완료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음악, 퍼포먼스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와 이들의 성장 행보를 리드하고 기획한 JYP가 두터운 믿음을 바탕으로 드높은 비전을 꿈꾸며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팬덤 '스테이'(STAY)를 보유한 스트레이 키즈는 2018년 3월 데뷔했다. 매 앨범마다 직접 작업한 음악과 스토리를 싣고, 그에 걸맞은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콘텐츠들로 호평을 듣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 K팝 신을 대표하는 그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미니 7집 '맥시던트(MAXIDENT)', 지난해 6월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 '락스타'까지 네 번 연속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오는 19일 발매하는 미니 9집 '에이트(ATE)'도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현재 K팝 그룹 중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차트 정상에 많이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 정상을 여섯 번 연속 차지했다.

'락스타'의 타이틀곡 '락(樂)', 지난 5월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Feat. Charlie Puth)'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두 번 입성했다. 이번 앨범으로 세 번째 '핫100'에 진입할 지도 관심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여름 페스티벌 시장에서도 활약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에서 헤드라이너로 나서 주목 받았고 8월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도 공연한다.

계약 만료를 6개월 이상 남겨두고 재계약하는 경우는 아직 K팝계에서 흔치 않다. 양 측이 끝까지 줄다리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계약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번 스트레이 키즈 재계약은 양 측의 신뢰가 두텁다는 걸 방증한다. 앞서 방탄소년단과 '세븐틴'(SVT)이 계약 기간 만료를 약 1년간 앞두고 재계약한 적이 있다.

JYP는 "스트레이 키즈와 JYP는 가요계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아티스트의 기세에 더 힘찬 성장 동력을 더한다"면서 "스트레이 키즈는 그간 멤버 8인이 쌓아온 '스트레이 키즈'라는 브랜드를 지키며 더 높은 미래로 또 한번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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